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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 고창개최 선전탑./고창군 제공 |
2일 고창군에 따르면 대형 홍보탑이 세워지고, 거리 곳곳에 환영 가로기를 내걸어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주민들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고창군에서는 지난 1일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이 지난 주말(8월 30~31일) 방장산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 종목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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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 사전경기 패러글라이딩./고창군 제공 |
대회 기간 중 고창을 찾을 선수단과 임원진, 응원단만 2만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해당 경기 종료 뒤에도 고창읍성 답성 놀이, 운곡습지 트레킹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창군은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더위와 폭우를 피할 수 있는 실내 공간 확보와 대형천막 설치 등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대회의 완벽한 운영은 물론, 손님맞이 전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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