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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초등학교합창단이 지난 18일 전국 소방동요대회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열린 전북 소방동요대회에서 초등부 1위를 차지한 고창초등학교는 학생과 지도교사의 꾸준한 노력으로 전국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합창단은 현재 연습을 이어가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소방서는 학생들의 연습 과정에 함께하며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윤기열 대응 예방 과장은 "학생들의 도전이 지역의 자긍심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119 소방동요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유치원·초등부 합창단이 참가한다. 소방안전 메시지를 담은 동요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가정과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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