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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
정부 2차 추경 국도비 확보에 따라 발행 규모와 할인율을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로써 2025년 진주사랑상품권 총 발행 규모는 기존 825억8000만 원에서 972억8000만 원으로 147억 원 늘어났다.
이번 9월 발행분은 13% 선할인 혜택과 함께 11월 30일까지 사용 시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캐시백 받는 이중혜택을 제공한다.
구매한도도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한시 상향됐다.
지난 8월 발행한 지류 진주사랑상품권 잔량은 9월 1일부터 13% 할인율로 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지류상품권은 모바일과 달리 사용 후 캐시백은 적용되지 않는다.
상품권 사용처는 관내 모바일 가맹점 1만6400여 개소, 지류 가맹점 3800여 개소로 총 2만여 곳에 달한다.
가맹점 정보는 제로페이앱과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율 및 발행규모 상향으로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사랑상품권 구매 및 사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분야별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의 계절이 왔지만, 진짜 승부는 얼마나 많은 주민이 참여하느냐에 달렸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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