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인간과 예술을 다시 잇다'… 포항 지혜학교 프로그램 인기

  • 전국
  • 부산/영남

'AI 시대, 인간과 예술을 다시 잇다'… 포항 지혜학교 프로그램 인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문화예술위 주관
9월까지… 이한진 한동대 교수 등 특강

  • 승인 2025-09-08 16:49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2025 포항시 지혜학교 'AI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포항시민들.
인공지능(AI)과 인간 창의성의 조화를 모색하는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포항에 소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지혜학교 - AI와 문화예술'이 포항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AI 시대, 인간과 예술을 다시 잇다'를 주제로 9월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이어진다.

지혜학교는 전국 도서관과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운영되는 인문학 기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고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혜학교는 단순히 AI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AI 문화예술 창작의 가능성과 한계를 심도 있게 탐색하는 글로컬 혁신의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프롬프트 이해와 입력 구조부터 이미지 생성형 AI와 미술사조, AI 영화·음악 생성 등 실무적인 내용을 단계적으로 학습하고 있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포항시 북구 장성동 LLC에서 진행되며 한동대(총장 최도성) 창의융합교육원 이한진 교수가 주강사로 나서고 있다.

향후 강의에서는 AI 윤리와 스토리텔링의 미래 등 보다 심화된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성과를 공유한다.

강의 공간을 제공한 LLC(대표 김경아)는 2002년 설립 이후 서적·출판, 교육·컨설팅, 심리상담과 심리창의융합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람들의 삶과 삶을 연결하는 가치'를 실현해 온 지역 기관이다.

2023년부터 한동대에서 AI와 예술 융합 교육을 진행해 온 이한진 교수는 "지혜학교는 AI 시대의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모색하면서도 인간 고유의 창의적 가치를 함께 성찰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라고 전했다.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한동대는 RISE 사업을 통해 경북도와 포항시 등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혁신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짠, 대전한화생명볼파크로!" 선양오크소맥, 한화팬심 저격하다
  2.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3.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4.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5.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1.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2.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3. 서산 해미천서 여중생 2명 익수 사고, 1명 끝내 숨지고 1명 회복 중
  4. [문화 톡]현대적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 공무원 사기 앙양방안-중도일보 게재된 박노승씨 석사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5. [2026 월드컵] 한국,남아공전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 확률 91% 전망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