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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농특산물 할인행사<제공=하동군> |
지역 농가의 땀과 정성이 담긴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행사는 9월 15일부터 약 2주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총 44개 업체가 참여해 섬진강 재첩, 향기 깊은 하동 차, 전통 한과와 장류 등 211개 품목이 준비됐다.
품목별 20~30% 할인은 기본, 하동사랑상품권(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50%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행사장은 금남면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과 직영 온라인 쇼핑몰 '별천지하동쇼핑몰'이다.
현장 방문객은 물론 전국 어디서나 클릭 한 번으로 하동의 참맛을 손쉽게 담을 수 있다.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 포장 서비스도 운영된다.
온라인 쇼핑몰에는 5만 원, 7만 원, 10만 원 맞춤형 선물 세트가 마련돼 있고, 오프라인 판매장에서는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무료 포장이 제공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추석은 마음을 나누는 명절"이라며 "하동의 정성과 품질이 담긴 농·특산물이 가족과 이웃의 밥상에 오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전국 어디서나 하동의 참맛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섬진강과 지리산이 품은 청정 자연에서 자란 하동의 농·특산물은 매년 명절마다 최고의 선물로 사랑받아 왔다.
할인 행사는 지역 농가 판매 확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실속 있는 명절 장만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된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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