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 고성청년 무료 영화관람<제공=고성군> |
행사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CGV 고성 1관에서 열리며,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상영작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 진행된다.
관람 대상은 고성군 청년으로, 출생연도 1975년부터 2007년 사이에 해당하는 만 18세~49세다.
회차별 정원은 68명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고성군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신청자가 몰릴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빠른 예약이 필요하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이번 무료 영화상영이 청년들에게 여유와 활력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 문화·복지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화관 스크린에 담길 장면은 단순한 상영을 넘어, 지역 청년들 휴식과 만남의 자리가 된다.
가을 저녁, CGV 고성에서 청년들의 이야기가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