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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선수단 저력 입증 |
이번 대회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농구, 배드민턴, 수영, 여자축구 등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선수단은 농구, 배드민턴, 수영, 여자축구 등 4개 종목에 선수 33명과 지도자 7명, 총 4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농구 종목에서는 탄탄한 팀워크를 앞세워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자축구에서도 뜨거운 투혼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복식 금메달을 비롯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거두며 기량을 입증했고, 수영 종목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5개를 기록해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 성과를 보여주었다.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김병수 관장은 "메달의 색깔을 떠나 모든 선수가 보여준 도전과 열정이 진정한 승리"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와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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