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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평생교육원이 16일 오후 2시 믿음관에서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APEC 특강'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특강은 지난 강의에서 다룬 APEC 정상회의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마련됐다.
김구철 금강대 교수는 강사로 나서 '실력사회 대한민국 소멸 위기 극복-한국사에서 가장 과소 평가된 신라의 삼국통일'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경주에서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신라의 삼국통일이 가능했던 역사적 배경을 되짚으며 APEC 비전이 역사 속에서 구현돼 온 가치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경국 평생교육원장은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가진 시대적 의미를 도민행복대학 학생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시사하는 바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선린대는 2022년부터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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