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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중도일보DB |
18일 의회에 따르면 2025년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에는 청렴 리더십 강화, 이해충돌 방지 기반 정착, 부패요인 사전 차단,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추진전략이 담겨져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 부패실태 감점(최대 10점)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청렴 체감도의 비중을 낮추고 청렴노력도의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기관의 반부패 노력에 대한 비중을 대폭 향상하였다.
경북도의회는 지난해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1등급 만점을 받아 제도 개선을 위한 내부적인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향후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경북도의회는 2025년 올해에도 청렴노력도 향상을 위한 내부 노력 강화로 제도적 기반 확립, 감점 요인 사전 차단을 위한 상시 점검을 핵심 대응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공무국외출장 조례 개정, 온라인 방청 신청제 도입 등 제도 개선을 이미 추진하며 청렴 취약 분야를 보완하고 있으며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자체 점검을 실시하여 연 2회 이상 수의계약 체결 제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함으로써 부패 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 등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 행동강령자문위원회의 자문 결과를 반영하여 예산 사용의 적정성, 직무 관련 영리행위 신고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청렴도 평가지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병준 부의장은"청렴은 의원과 직원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 책무이자 도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2025년을 청렴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의회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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