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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드림쇼핑몰 할인행사<제공=진주시> |
시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 '진주드림'과 '진주시장 스토어'에서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선물세트와 지역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무료배송과 회원등급별 쿠폰, 신규 가입자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추가된다.
이번 행사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지원해 지역경제 회복에도 힘을 보탠다.
진주시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우체국쇼핑몰, 쿠팡 등과 연계한 판매 경로를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할인행사로 상승세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도 강화된다.
시는 10월 2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체 50곳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국산으로 둔갑한 수입육, 혼합 판매 등 불법 행위를 중점 단속하며, 경미한 위반은 현장 계도로,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은 과태료와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도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음식점 등에서 제수용과 선물용 농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표시 누락, 혼동 표시 행위를 단속한다.
적발 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와 형사고발이 병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와 점검 활동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정직한 유통질서를 지키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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