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경북농촌지도자대회 구미서 개막. 구미시 |
이번 대회는 2025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농촌지도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비전을 공유해가는 자리다.
또한 회원 간 화합과 단합을 다지며 경북 농업의 미래경쟁력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가는 시간이었다.
대회 식전 행사에서 도정홍보(APEC), 3D 아트 미디어 대북 공연이 분위기를 달궜으며, 이어 우수회원 표창과 '2025 APEC 성공 개최 기원 비전 퍼포먼스',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부대 행사로는 최신 농기자재가 전시되고 시·군별 우수 농 특산품 전시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연계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구미시연합회장 김광식)을 비롯해 농촌지도자 경종 분야 대상(도량동 박철수), 경상북도지사상(장천면 엄진호), 우수연합회상까지 받으며 경북농업을 이끄는 도농복합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환영사에서 정성현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농업발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농촌이 살기 좋은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화합이 경북 농업 경쟁력 강화와 2025 APEC이 성공개최로 이어지는 단 초가 되길 염원한다"라고 피력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