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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혼자서도 든든 안심물품 지원사업 확대<제공=사천시> |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생활과 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확대 시행으로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 25가구, 여성 1인 점포 64곳이 지원을 받는다.
여성 1인 및 한부모가정에는 홈카메라, 문 열림 감지기, SOS 비상 버튼으로 구성된 안심홈세트가 설치된다.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벨, 외부 경광등, 안내판으로 구성된 안심벨세트가 지원된다.
희망자는 9월 22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여성가족과 여성가족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점포 운영 여성 사업주까지 대상을 확대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시민 불안감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여성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이고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심벨은 경광등을 밝히고.
시민의 마음속 불안을 지우는 작은 등불이 된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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