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리치리치 페스티벌 음식·위생 준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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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리치리치 페스티벌 음식·위생 준비 강화

QR 주문 도입·위생 컨설팅으로 만족도 제고

  • 승인 2025-09-20 12:4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리치리치페스티벌 식품업체 간담회 개최
리치리치페스티벌 식품업체 간담회 개최<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제4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7일 푸드코트 참여 향토음식점과 식품영업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위생과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한시적 영업신고 등 법적 의무사항이 안내됐고, 고객 응대에 필요한 위생·친절 교육도 실시됐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법과 QR코드를 활용한 주문·결제 시스템 교육이 진행돼 환경 보호와 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동시에 준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젊은 방문객 증가에 맞춰 QR코드 기반 주문 방식을 도입해 고객이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히 주문·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의령군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축제에 참여하는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위생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철저한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 등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위생적으로 조리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의성과 위생을 아우르는 준비는 축제의 품격을 높인다.

남은 과제는 제도가 현장에서 뿌리내려 방문객 체험으로 완성되는 일이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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