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 '두근두근-ing'청년 인연사업 마무리. 구미시 |
4기 행사는 올해 마지막 회 차로, 1기부터 3기까지 이어진 만남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미혼남녀 50명이 참여해 팀 빌딩 프로그램, 점심 데이트, 포토 미션, 1대1 라운 팅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가운데 자연스러운 대화로 진솔한 교감과 설렘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이성과 부담 없이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시는 '두근두근~ing'이 단순한 만남의 장을 넘어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힘이 되어주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4기 사업이 마무리 되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미팅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두근두근~ing'사업은 구미시가 청년 인연 만들기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미혼남녀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7회 개최에 총 866명이 참가했으며 160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특히 이 가운데 23쌍은 결혼에 성공 함으로서 지역사회를 비롯해 인근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