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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맞이 '기업 성품'. 김천시 |
개령면에 소재한 ㈜미래는 자동차 배터리 케이스 및 커넥터 생산 전문기업으로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특히, 다양한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천사 박스'의 기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고 있다.
손욱헌 ㈜미래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복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미래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시민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증받은 천사 박스는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14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300가구에 성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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