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상 노을빛 마실 장터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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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서상 노을빛 마실 장터 26일 개막

가을 저녁 버스킹과 먹거리, 플리마켓이 한자리에

  • 승인 2025-09-23 09:0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4. ‘서상 노을빛 마실 장터에 오세요
서상 노을빛 마실 장터에 오세요<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서상 게이트볼장에서 '서상 노을빛 마실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서면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서면새마을부녀회, 성명초 학부모회가 함께 준비해 지역 소통의 장으로 꾸려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지역 봉사단체 '음악세상'이 선보이는 버스킹 공연이다.

가을 저녁의 정취와 어울리는 음악이 흘러나와 방문객들에게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장터에서는 제철 전어구이와 새우라면 등 남해의 별미가 판매된다.

또한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 200개가 무료로 배부되며, 환경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 장터에는 젊은 귀촌인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특히 보물섬 FC 클럽하우스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도 행사에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박민희 서면장은 "노을빛이 아름다운 서상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터를 준비했다"며 "버스킹 공연과 먹거리, 플리마켓이 어우러져 지역 화합과 활력이 느껴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을 저녁의 노을 아래에서 음악과 장터의 풍경이 어우러진다.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잔치가 서상에서 열린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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