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삼축제서 축산물 시식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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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삼축제서 축산물 시식 행사 열어

한우·한돈·흑돼지 맛으로 소비 촉진

  • 승인 2025-09-23 09:1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양군 산삼축제 연계 축산물 시식 행사 성황 (2)
함양군 산삼축제 연계 축산물 시식 행사 성황<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기간 지역 축산단체와 함께 축산물 소비 촉진 시식 행사를 열어 군민과 관광객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가 주관한 '함양 한우 무료 시식회', ▲'한돈 소비 촉진 시식 행사', ▲함양 흑돼지 브랜드 '지리산 감도니' 시식 행사 등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한우 불고기, 한돈 요리(햄버거·소시지 등), 흑돼지 삼겹살이 무료로 제공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단체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축산물의 맛과 품질을 체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우, 한돈, 흑돼지 소비 촉진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홍보 행사를 통해 지역 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향긋한 산삼축제의 열기 속에서 고소한 축산물의 맛이 더해졌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자리에서 지역의 힘은 더욱 단단해졌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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