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삼축제서 '함떡&머문' 팝업스토어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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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삼축제서 '함떡&머문' 팝업스토어 성황

150세트 완판으로 지역 대표 떡 가능성 확인

  • 승인 2025-09-23 09:1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양 함떡 팝업스토어 행사 개최 (2)
함양 함떡 팝업스토어 행사 개최<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서상머문함떡카페'와 함께 지난 20일 제20회 함양산삼축제 농산물 홍보 판매관에서 '함떡&머문'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준비된 150세트를 모두 판매하며 함떡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삼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함양의 대표 먹거리인 '함떡'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함떡의 다양한 맛과 색감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산양삼과 고종시 곶감을 활용한 '산양삼함떡'과 '곶감함떡'이 주목을 받았다.

군은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함떡의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자신감을 다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관람객을 대상으로 처음 시도한 행사로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함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 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탄생한 함떡은 이제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담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한 입의 떡이 전하는 풍미 속에서 함양의 이름은 더 멀리 퍼져 나간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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