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노유자시설 화재예방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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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노유자시설 화재예방 간담회 개최

초기대응 강화와 안전 점검으로 피해 최소화

  • 승인 2025-09-25 09:0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노유자시설 관계인 화재예방 간담회 개최
노유자시설 관계인 화재예방 간담회 개최<제공=산청소방서>
경남 산청소방서가 노유자시설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소방서는 지난 24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산청군 내 노유자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은 시설의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화재 발생 시 대피 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인 중심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 요인의 사전 제거, 피난·방화시설 등 소방시설 자율점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요령과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이었다.

또한 아크차단기와 소화패치 설치 권장이 안내됐으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도 함께 이뤄졌다.

이현룡 서장은 "화재 예방과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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