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열정 가득'...양산시, '청년 온(ON)'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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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열정 가득'...양산시, '청년 온(ON)' 축제 개최

시 승격 30주년 기념 및 청년의 날·주간 맞아 마련
명랑운동회, 버스킹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청년 창업·상인 참여 '청춘 마켓'과 함께 진행

  • 승인 2025-09-25 13:4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청년축제 홍보포스터
2025 양산시 청년축제 '청년 온(ON)' 홍보물./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청년의 날과 청년주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양산종합운동장에서 2025 양산시 청년축제 '청년 온(ON)'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2026 양산 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과 내빈이 함께 손잡고 입장하며 축제의 문을 연다. 이후 청년과 함께하는 퍼즐 퍼포먼스를 통해 시 승격 30주년의 의미를 공유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과정은 청년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미래의 양산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청년 버스킹 공연, 창현 노래방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축제 현장에서는 청년 창업과 청년 상인들이 참여하는 '2025 양산시 청춘 마켓'이 같이 개최돼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청춘 마켓은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담아낸 상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장이다. 청년과 시민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의 미래는 청년들의 손에 달려있는 만큼 축제를 통해 청년들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청춘 마켓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열정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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