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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안내물./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콘서트에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자녀 양육에 어려움과 고민을 가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부모 역할을 모색하고 자녀 양육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팝페라 라클라쎄의 문화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의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은 아이의 숨은 감정을 이해하고, 사랑과 원칙이 조화를 이루는 훈육 전략을 실제 사례로 전달받는 시간을 갖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고, 좋은 부모이자 행복한 부모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학부모에게 다양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가정과 건강한 자녀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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