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김해시, 예비 부모 축복 가득 '마미박스' 깜짝 선물

10월 혼인신고 부부 200쌍 대상
토더기 문양 에코백에 육아용품 구성
결혼·출산 장려하는 가족친화 정책

예비 부모 축하 기념품 '마미박스'./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 선착순 200쌍에게 축하 기념품 '마미박스'를 증정한다.

이 행사는 결혼에서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건강한 가족의 탄생을 응원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마미박스는 아기 전용 바디워시와 세제, 물티슈를 담은 에코백(손가방)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방 전면에는 최근 '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 문양이 새겨져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결혼과 출산을 앞둔 신혼부부들이 김해에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