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에 활력 더한다'...김해시, 최고급 한우 최대 30% 할인

김해축협과 한우 할인행사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
최대 30% 저렴한 가격 제공
축산농가·시민 상생 기대

2024년 한우 소비촉진 할인 행사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김해축협과 손잡고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25 김해시민과 축산농가를 위한 한우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박람회와 연계해 최상급 김해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내 특설판매장에서 진행된다.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구이류(등심, 안심, 채끝)와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한우는 관내 축산농가에서 정성껏 사육한 고품질 한우다. 최상급 육질과 깊은 풍미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시에서 정성껏 키운 우수한 축산물을 시민 여러분께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