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의 들으며 마음의 양식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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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의 들으며 마음의 양식 키워요"

아산시립도서관 인문학강의 '인기 만점'

  • 승인 2025-10-15 07:51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6. 아산시 중앙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시민 호응 높아
아산시립도서관이 진행하는 '지혜학교-치유와 회복의 임눈학' 강의 장면. 아산시립도서관 제공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고영이)이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혜학교-치유와 회복의 인문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올해 5월 아산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 과정으로, △금동대향로의 의미 △세시풍속과 삶의 질서 △전통문화 속 비형 이야기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고영이 관장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인문기관과 협력해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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