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자리박람회 ‘50개 기업’ 참가...3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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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일자리박람회 ‘50개 기업’ 참가...300명 채용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0월 28일 개최

  • 승인 2025-10-22 10:29
  • 신문게재 2025-10-23 2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수원시, 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개최
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개최 포스터.
수원특례시가 22일 일자리박람회에 50개 기업이 참가해 3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AI로 JOB자-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신성장산업·지역산업 등 산업별 채용관, 취업배려계층(경력보유여성·장애인 등) 맞춤형 채용관에서 현장면접을 한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6개 일자리 관련 기관은 취업정보관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AI 채용지원서비스(AI 직무매칭·자소서컨설팅·모의면접)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JOB스토리24(일자리 정책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부스) 등을 운영한다.

오후 3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 101~102호에서 'AI 시대의 채용트렌드'를 주제로 한 취업특강이 열린다. 삼성물산 이현아 상무가 강연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AI 취업 지원 서비스로 구직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기업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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