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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동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정숙희)는 지난 17일 영일대 해수욕장 장미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유관기관 연합 캠페인'에서 단순한 진로상담을 넘어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까지 함께 돌보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센터는 청년들에게 청년 맞춤형 진로·취업상담과 청년고용정책 안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동대 정신건강 사회복지학회 학생들은 '진로 고민 속 불안과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전문 상담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 모씨(27·취업준비생)는 "졸업 후 겪었던 무기력함과 자신감 상실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상담을 통해 감정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활용 가능한 정책과 프로그램 정보를 얻어 재도전할 용기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한동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청년마인드링크 등 지역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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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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