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웹툰 페스티벌에 잘 다녀왔습니다.”
유성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순)은 10월 2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월드웹툰페스티벌'에 교육생과 학부모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른 아침 출발해 롯데월드몰 4층부터 지하 1층까지 펼쳐진 웹툰 팝업 전시장에서 다양한 웹툰과 만화 전시를 접하며 굿즈를 구매하고, 굿즈 증정 이벤트 게임에도 참여했다.
이후 롯데월드의 아이스링크장으로 이동해 체험전시에서 도슨트 설명을 들으며 만화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참여자들은 AR 포토카드 제작, AI 포토 제작, 와콤 테블릿 체험 이벤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페스티벌을 만끽했다. 또 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사업 담당 교수이자 이번 행사를 총괄한 상명대 김병수 교수와도 함께 했다.
이번 월드웹툰페스티벌에서는 1:1잡매칭도 이뤄졌다. 웹툰 보물섬과 스튜디오 아이레 회사에서 3명의 참여자와 온라인 매칭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여자 중 한 교육생은 “다양한 웹툰의 역사와 팝업 전시를 보며 행복했다”며 “체험전시에서는 엄마와 함께 제작해보는 좋은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명순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2025 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교육생들이 웹툰에 관한 정보를 많이 담아서 웹툰 작가로서의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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