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현충사 달빛야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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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현충사 달빛야행' 성료

  • 승인 2025-10-26 07:41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현충사 달빛야행’ 5일간 대장정 성공리 마무리 (1)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년 현충사 달빛야행'이 23일, 5일간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사진은 현충사 야간 전경)

현충사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6만7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아산시 대표 야간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연장 개방된 야간 경관은 공연이 없는 날에도 많은 시민이 방문할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조용히 산책하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관람 환경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충사 정문 일대에서 운영된 15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았다.



이순신 거북선 아이싱 쿠키 만들기, 한지탈 제작, 국궁 체험 등 유·무료 체험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초롱을 들고 현충사를 거니는 특별한 야행 체험과 스탬프 미션 투어에는 1천여 명이 참여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아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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