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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제공 |
현충사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6만7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아산시 대표 야간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연장 개방된 야간 경관은 공연이 없는 날에도 많은 시민이 방문할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조용히 산책하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관람 환경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충사 정문 일대에서 운영된 15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았다.
이순신 거북선 아이싱 쿠키 만들기, 한지탈 제작, 국궁 체험 등 유·무료 체험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초롱을 들고 현충사를 거니는 특별한 야행 체험과 스탬프 미션 투어에는 1천여 명이 참여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아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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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