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맛에 물들다'···미남축제 31일 개막

  • 전국
  • 광주/호남

'해남의 맛에 물들다'···미남축제 31일 개막

  • 승인 2025-10-24 16:18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24-해남미남축제 읍면 맛 퍼레이드
전남 해남미남축제에서 진행된 읍면 맛 퍼레이드./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5 해남미남(味南)축제가 열린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해 맛있는 해남,'미남(味南)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로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축제가 진행된다. 10월 31일 해남 14개 읍면 주민들이 대표 농수산물과 음식 등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행진하는'특산물 뽐내기 퍼레이드'가 미남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게 된다. 개막식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해남의 대표 먹거리인 해남8미(八味) 선포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해남미남축제의 주제존은 대표 명품 수산물 '해남김'으로 채워진다.

해외에서도 인기있는 K-먹거리의 대표주자인 김의 역사와 재배과정, 가공식품 현황을 전시하는 김 정보관이 운영된다. 또한 11월 1일 낮12시부터 한시간동안 소정의 참가비를 내면 해남8미를 속 재료로 해 나만의 김밥을 만들어볼 수 있는 미남김밥 팝업존도 운영된다. 축제기간 동안 해남군수협에서는 조미김 등 김 가공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해남김 반값전'도 갖는다.

특히 올해는 해남백반을 브랜딩한 '해남밥상'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해남밥상관이 운영된다.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전통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해남밥상'과 '해남 밀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 등 250명이 참여해 해남배추로 김치만들기를 체험하는 515김치비빔을 비롯해 김 떡국나눔, 추억의 구이터, 막걸리칵테일관 등도 운영된다.

관광객들이 해남의 음식들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이 운영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30여개 프로그램 중 20여개 프로그램에 군민이 직접 참여해 개막식 퍼레이드, 미남 지역예술 한마당, 오기택 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보조무대에는 2025 평생학습축제와 국화존의 어린이 놀이터가 3일간 운영되며, 행사장 일원에 색색으로 수놓은 땅끝 국화향연도 열려 가을 정취를 한껏 풍성하게 하게 한다.

깊어가는 가을밤,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축하쇼와 낭만콘서트,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해남=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2.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3.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4.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5.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고강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말에 연장해서 금리 인상기 차주 리스크에 '범퍼'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금리 상품 공급을 확대해 변동 금리 리스크 노출을 줄이고, 연체 이전 단계에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당국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수사 기능 강화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치매노인 실종과 순찰·범죄예방 등 기존 생활치안 수요도 늘면서 인력 운용의 균형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수사인력 보강 상당 부분이 신규 충원이 아닌 기존 치안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수사권 개편 대응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두고 지휘부의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올해 4월 취임 당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