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위성정보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국회 지원 요청

  • 전국
  • 제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위성정보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국회 지원 요청

  • 승인 2025-10-27 16:0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7e1aeb56-b583-454b-95c2-f68d3aa22fec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국정감사 현장 시찰 차 한화우주센터를 방문한 최민희 국회 과방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국정감사 현장 시찰 차 한화우주센터를 방문한 최민희 국회 과방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을 만나 제주의 우주산업 강점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위성정보 활용·실증 분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도는 전파 간섭이 적고 적도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함께 △국가위성운영센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지상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등 민관 위성 활용 인프라가 집중된 민간 우주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는 점을 역설했다.

이어 오 지사는 "제주도가 위성정보 활용·실증 분야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다면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고 우주시대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성(경남), 발사체(전남), 연구·인재양성(대전)에 이어 위성정보 분야 클러스터를 제주에 조성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가치사슬을 완성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국회 과방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제주의 우주산업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2개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서귀포시 중문 앞 해상에서 전국 최초 민간위성 해상 발사에 성공했다.

현재 도내 우주산업 기업·기관 근무자 146명 중 85명(58.2%)이 제주 현지 채용 인력이며, 이 중 71.8%가 연구사무직·엔지니어 등 전문 인력이다. 우주산업 육성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11월까지 위성정보 활용 클러스터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우주항공청에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2.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3.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4.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5.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고강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말에 연장해서 금리 인상기 차주 리스크에 '범퍼'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금리 상품 공급을 확대해 변동 금리 리스크 노출을 줄이고, 연체 이전 단계에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당국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수사 기능 강화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치매노인 실종과 순찰·범죄예방 등 기존 생활치안 수요도 늘면서 인력 운용의 균형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수사인력 보강 상당 부분이 신규 충원이 아닌 기존 치안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수사권 개편 대응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두고 지휘부의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올해 4월 취임 당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