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몽골 현지서 글로벌 인재 유치 시동

  • 전국
  • 광주/호남

순천대, 몽골 현지서 글로벌 인재 유치 시동

전남 동부권 4개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

  • 승인 2025-10-28 16:32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ㅣㅕ
국립순천대학교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몽골 툽도와 울란바토르에서 '전남 동부권 대학 공동 유학생 유치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순천대 제공
국립순천대학교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몽골 툽도와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된 '전남 동부권 대학 공동 유학생 유치 입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국립순천대학교와 전라남도 대학정책과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순천제일대학교·청암대학교·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참여해 전남 지역의 우수한 고등교육 인프라와 외국인 유학생 지원정책을 현지에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첫날 툽도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약 150여 명의 몽골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튿날 울란바토르 행사에는 400명 이상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각 대학의 특성화 학과, 장학제도,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몽골 주요 고교 교사와 교육기관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향후 교류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몽골 주요 방송사인 TV9의 저녁 메인 뉴스에도 보도되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서강석 국립순천대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전남 동부권 대학들이 개별 경쟁을 넘어 하나의 교육권역으로서 해외 시장에 함께 진출한 의미있는 사례"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전남이 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인재 양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몽골은 한국 유학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가로,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RISE사업을 통해 권역별 글로벌 인재허브센터와 연계해 우수한 유학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동부권 대학들은 이번 몽골 설명회를 시작으로 공동 유학생 유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라남도 RISE 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대학 간 연합형 홍보 체계를 구축해 전남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교육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연서면 월하리 폐차장서 불…"주민 외출 자제"
  2. [지선 D-30] 이장우 하얀점퍼 김태흠 탈당시사 승부수
  3.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4. [지선 D-30] 충청정치 1번지 허태정·이장우 빅뱅…부동층 승부 가른다
  5. [지선 D-30] 충남교육 수장 놓고 6파전… 비슷한 공약 속 단일화 이뤄질까?
  1. [지선 D-30] 김태흠 수성이냐, 박수현 입성이냐… 선거전 본격화
  2. 국내 시총 '1조 클럽' 사상 최대… 회복 더딘 대전 기업 '희비'
  3. [지선 D-30]다자구도 대전교육감 선거… 부동층·단일화 변수
  4. [지선 D-30] '충청' 명운 달린 선거, 여야 혈전 불 보듯
  5.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헤드라인 뉴스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실제 단속이 시작된다. 대전경찰청은 4일부터 5월 19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앞서 경찰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에 우회전하는 행위,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데도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일시정지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우회전 뒤 만나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가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경우에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 유일 자연휴양림인 '금강수목원'의 보존 방안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중앙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추진이 이상적인 대안이나 현실은 4000억 원 안팎의 매입비란 난제에 막혀 있다. 이에 충남도가 매각 절차를 서두르자 지역사회 공분도 거세지고 있다. 충남도가 2개월 새 잇단 유찰에도 네 번째 매각에 나섰는데, 지역에선 무리한 매각 추진이라는 비판과 함께 이 과정에서 발생 가능성이 큰 법적 분쟁 책임까지 세종시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는 인허가권을 갖고 있으나 재정 여력과 소유권이 없어 별다른..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충청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 '운산산수(雲山山水)'라는 새로운 양식을 정립한 한국 수묵 산수화의 거장 조평휘 화백이 지난 5월 2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 화백은 끊임없는 사생을 통해 한국 수묵화의 재해석을 시도했고 '운산산수'라는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강한 먹의 대비, 역동적인 필치, 장엄한 화면 구성은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한다. 산은 정지된 풍경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기운으로 표현됐고, 구름은 현실의 산수를 이상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매개가 됐다. 그는 1999년 국민훈장 동백상, 2001년 제2회 겸재미술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