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경제인 숙소 '크루즈 2척' 영일만항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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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경제인 숙소 '크루즈 2척' 영일만항 입항

중국·일본 등 CEO 1천여명 활용
포항시 30일 선상투자 설명회 개최

  • 승인 2025-10-28 17:1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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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경제인들의 숙소로 이용될 크루즈 2척이 28일 포항 영일만항에 도착해 부두에 정박해 있다.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경제인들의 숙소로 사용될 크루즈 2척이 28일 포항 영일만항에 입항했다.

객실 850개를 갖춘 중국 국적 피아노랜드호와 객실 250개를 갖춘 국내 두원크루즈페리 소속 이스턴비너스호다.

피아노랜드호는 7만톤급, 길이 260m로 대형 항공모함 규모고, 이스턴비너스는 2만6천톤급, 길이 183m로 경항공모함 규모다.

이들 크루즈는 대한상공회의소가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 기간 내 중국과 일본 등 각국 경제인 1천700여명 중 1천여명의 숙소로 활용된다.



크루즈선은 식당, 바, 수영장, 욕실, 체육관, 매장, 공연장, 극장, 도서관, 북카페, 회의실, 세탁·건조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한편, 경북 포항시는 30일 크루즈를 이용하는 경제인을 대상으로 선상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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