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세사기 피해자 종합적 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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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세사기 피해자 종합적 지원센터 운영

소송·금융·주거·계약해지 등 법률상담… 피해자 맞춤 통합대응체계 구축

  • 승인 2025-10-29 11:3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사진_전세피해지원센터
전세피해지원센터./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광주전세피해지원센터'를 시청 1층에 마련, 오는 11월 3일 개소한다.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로 주거 불안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법률·주거·금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거점 기관이다.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력해 실질적인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꾀할 계획이다.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시민들에게 전세사기 피해 관련 소송, 임대차계약 해지 등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금융 지원(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상담), 주거 지원(공공임대주택 긴급 주거 지원, 피해자 월세·이사비 지원) 등 피해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시청 1층 민원봉사실 내에 마련됐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지원-사전예방-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 전세사기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사전에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전세사기 예방 기능을 본격 강화한다.

'안전계약상담(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해 예비 임차인들에게 주택 임대차계약 관련 상담을 지원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세사기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박금화 도시공간국장은 "전세사기는 주거 약자를 노린 구조적 범죄로, 피해자 지원과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주전세피해지원센터가 회복과 예방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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