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8대 미래 지역발전 비전은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

  • 전국
  • 광주/호남

이상익 함평군수 "8대 미래 지역발전 비전은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

전남도 정책비전 투어··산업·농축산·생태관광·교통인프라 등 전 분야 발전전략 제시

  • 승인 2025-10-29 11:40
  • 신동성 기자신동성 기자
함
지난 28일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함평군 정책비전 투어'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상익 군수./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지난 28일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청년·농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정책비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책비전 투어는 전남도의 '도민과의 대화'를 발전시킨 정책 간담회로,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별 주요 현안과 발전 시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비전투어는 함평군 미래비전 발표, 정책 현안 토론, 도민의 현장 소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함평군은 대한민국의 미래 그린(Green)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농축산·생태관광·교통인프라 등 전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군은 2023년 9월 전남도와 공동 발표한 1조 8,409억 원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 추진 현황을 전남도와 군민에게 공유하며 함평군의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금 알렸다.



함평 미래지역 발전 비전 사업은 6개 분야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빛그린산단 연계 미래 첨단 도시 구축, AI 첨단 융복합 축산 밸리 조성, 해양관광허브 조성 등 산업·관광·농축산·정주환경이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전남연구원이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축산을 혁신하는 자연을 닮은 K-생태도시 함평'이라는 주제로 향후 10년을 책임질 '8대 핵심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함평의 미래 비전 실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미래 전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도시이자 신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서남권 중추 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8대 핵심 비전은 ▲초광역 K-모빌리티의 중심, 빛그린산단 ▲RE100산단, 일자리, 정주까지 모두 담은 '전남형 그린 디지털도시' ▲K-축산의 대전환, AI 축산의 중심 함평 ▲K-HC 푸드밸리 조성 농산물 500억 수출 달성 ▲스포츠로 도약하는 올인원 함평 ▲자연을 품은 대한민국 생태관광 대표도시, 함평 ▲대도시 인근 쉼이 있는 해양 힐링 워케이션 조성 ▲촘촘한 교통망 구축으로 서남권 중추도시 도약 등이다.

이어진 정책 토론 자리에서는 ▲함평 해안도로 개설사업 지원 건의 ▲손불 월천지구 소규모 배수개선 건의 ▲스마트 친환경 무화과 연중생산 단지 조성 ▲전남 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주민 건의가 이어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함평군의 비전과 가능성에 깊이 공감하며, 도에서도 단계적으로 비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함평 해안도로 개설사업에 내년도 예산 10억 원을 반영하고, 손불 월천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즉각 정비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선포된 8대 미래 지역발전 비전은 함평이 나아갈 방향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구체화한 약속이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전라남도와 함께 차근차근 이행해 나가며, 군민과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신동성 기자 sds12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 세종·충남은 하락
  2. [문화 톡] 갈마울에 울려퍼지는 잘사는 날이 올 거야
  3. [박헌오의 시조 풍경-10] 억새꽃 축제
  4. 한화 이글스의 봄…개막전은 '만원 관중'과 함께
  5.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1. '짜릿한 역전승'…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서 키움에 10-9 승리
  2.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3.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4.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5.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헤드라인 뉴스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렬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보문산전망대 스토리투어… 근대식별장과 日방공호, 6·25미군포로 조명
보문산전망대 스토리투어… 근대식별장과 日방공호, 6·25미군포로 조명

골목에 숨은 이야기와 재발견을 찾아 여행하는 대전스토리투어 2026년 첫 야간투어에서 보문산 대사지구에 녹아 있는 근대역사가 재조명됐다.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은 28일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안여종 대표의 인솔로 중구 대사동의 보문산 전망대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근대식 별장, 추억의 케이블카까지 스토리 투어를 진행했다. 1968년 국내 세 번째로 운행을 시작해 37년간 휴양객들을 실어 나르던 케이블카에 대한 기억과 유일한 물놀이 시설이었던 푸푸랜드의 경험이 공유됐다. 이날 야간투어는 4월 중순 문을 여는..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차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구청장 후보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6.3 지방선거 본선 체제 돌입을 앞두고 원팀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시기에 당내 공천 잡음이 발생한 것으로 후폭풍이 우려된다. 우선 민주당에선 서구청장 5인 경선에 들지 못한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이 시당 공관위의 결정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했다. 전 전 시의원은 "대전시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당당히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겠다. 이것은 제 개인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