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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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빛공해 저감 선도도시 인정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관리실무 가이드라인 마련

  • 승인 2025-11-03 10:58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청사1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가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2024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광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빛공해 저감 선도도시'로 인정받았다.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에 따라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기후부가 10개 세부지표를 설정해 자치단체별 점수를 매겨 평가한다.

광주시는 ▲빛공해 방지를 위한 법정기준 이행(빛공해 방지계획 수립, 빛공해방지위원회 운영 등) ▲빛공해 발생지역의 노후 조명시설 개선사업 추진 ▲빛공해 측정장비 다수 보유 등 3개 지표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 9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광주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 전체 조명기구(가로등·보안등·옥외광고물 등)가 빛 밝기 기준(빛방사허용기준)을 준수하도록 했다. 현재까지 조도계·점휘도계·면휘도계 등 23대 장비를 확보해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옥외광고사업자 등 실무자들이 빛공해를 정확히 인지하고 저감하도록 '빛공해 관리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고재희 환경보전과장은 "빛공해 저감은 단순한 조명관리정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정책이다"며 "시민들이 빛공해 없는 밤하늘을 볼 수 있도록 좋은 빛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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