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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현관 해남군수 |
해남군 내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1년 문을 연 중부권(해남읍, 화산, 삼산, 현산, 북일, 마산) 삼산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서부권(산이, 화원, 문내, 황산)의 산이 골프장, 남부권(송지, 북평)의 송지 골프장 등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각 18홀 규모로, 관내 파크골프 총 회원수는 10개 클럽, 1,120명에 이르고 있다.
해남군은 보다 많은 군민들이 스포츠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동부권(옥천, 계곡)의 동부 파크골프장 27홀, 중부권의 화산 파크골프장 9홀, 서부권의 화원 파크골프장 18홀 등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파크 내 27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서부권에도 18홀 이상의 파크골프장 추가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사업이 모두 완료될 경우 관내 파크골프장은 8개소, 153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스포츠파크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파크골프장이 들어서면 대규모 대회 개최도 가능해 향후 전국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LPGA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의 역량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난 주말 해남미남축제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어 여러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통해 엔비디아가 26만장 GPU를 한국에 우선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정부의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등 AI 3강국 국정과제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대한 대비도 주문했다.
명 군수는 "지금 해남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미래 사업들로서, 한국의 실리콘밸리, AI 수도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전남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해남에 다시오지 않을 거대한 기회인 만큼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긴밀히 협력해 해남이 AI 3강국의 국정과제를 반드시 이뤄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의지를 밝혔다.
해남=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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