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창의축제 영재교육 한마당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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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창의축제 영재교육 한마당 '성황리 폐막'

창의적 탐구 과제 발표·글로컬 영재 미래교실 운영

  • 승인 2025-11-04 15:5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사진2]_전남_영재교육한마당
전남 영재교육한마당./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나주와 순천에서 '2025 전남영재교육 한마당'을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행사는 도내 22개 시·군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연구하고 탐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며 서로의 성취를 공유하는 창의축제로 마련됐다. 서부권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나주시)에서, 동부권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시)에서 열렸다.

전남영재교육 한마당은 구두 발표, 포스터 발표, 글로컬 영재 미래교실 등 세 가지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두 발표'에서는 학생들이 팀별로 수행한 창의적 탐구 과제를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고, 실험 과정과 결론을 명확히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다른 학생들이 개인 보고서를 작성하며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포스터 발표'는 영재교육의 백미로, 학생들이 제작한 창의적 산출물을 직접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발표팀과 관람팀으로 나누어 교차로 진행되며,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과정의 창의성을 평가받았다.

또한 '글로컬 영재 미래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수학, 과학, 소프트웨어(SW), 융합 등 4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가 이뤄졌다. 수학 영역은 '한번에 자르는 종이 마술의 세계(Fold and Cut)', 과학 영역은 '종이접기 기술로 만드는 위성 안테나 모형 연구', SW 영역은 '야! 너두 개발자 될 수 있어 - 바이브코딩의 세계로', 융합 영역은 '빛 합성장치를 활용한 라이트페인팅' 등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한마당은 학생뿐 아니라 영재교육원 전담교원, 실무사, 지도강사, 지역교육지원청 장학사·연구사 등이 함께 참여해 교육성과를 나누는 공동 학습 장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받았다.

발표를 맡은 학생들은 실험 과정과 창의적 발상을 실감 나게 시연하며, 관람 학생들은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며 협력적 탐구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영재교육 한마당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탐구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무대이자, 미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의 특성과 학생의 재능을 살린 영재교육이 전남 곳곳에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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