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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아동·가족대상으로 우리 다 같이 피크닉 프로그램 모습./국립해양박물관 제공 |
이번 장애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이어온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장해 장애 아동부터 청년, 장년, 노년까지 전 세대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한국농아인협회 부산광역시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이 가득찬'과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장애인 문화권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산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호남 및 제주지역의 장년층 농아인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 해설사가 수어로 전시해설을 진행한 「농아인 지도자 대회」(9.23.(화)), 발당장애 청년 대상으로「모두의 무대」라는 주제로 미술 작품전시·오케스트라 연주·풍물패 공연(10.17.(금)), 노년층 농아인 대상으로 전문 해설사가 수어로 전시해설을 진행한 「손으로 말해요」(10.17, 24, 31 (3회)), 장애아동·가족대상으로「우리 다 같이」(10.25.(토)) 피크닉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 포용사회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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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