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장터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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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장터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국내 최고 품질 과실 인정

  • 승인 2025-11-07 14:31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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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장터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고흥군 이명현 씨와 고흥군 관계자들./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 유자가 최근 열린 제34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장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실류 부문)을 수상했다.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장터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물 품평·전시 및 직거래 행사로, 1991년 제1회 개최 이후 30여 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으뜸농산물품평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해 곡류, 과실류, 채소류, 특작류, 화훼·특별품목 등 5개 부문에서 각 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출품됐다.

대회에서 전남 고흥군 풍양면의 이명현 씨가 출품한 '고흥 유자'는 탁월한 품질과 향, 재배관리 기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회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흥 유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알린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품질 고도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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