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온기 전달 ‘성탄트리’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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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온기 전달 ‘성탄트리’ 점등

-이민근 시장, “시민의 마음에 따뜻한 희망의 불 밝히길”

  • 승인 2025-11-10 17:30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산시, 온기 전달 ‘성탄트리’ 점등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2025년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기념하고 있다.
안산시가 10일 따듯한 온기 전달을 위해 '성탄트리'를 점등했다고 밝혔다.

시는 9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2025년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진행했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유광철)가 주관하고 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LNS 합창단의 버스킹을 시작으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 기념예배,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의 찬양이 이뤄졌다.

이후에 시작된 점등식은 내빈 소개에 이어 축사, 성탄트리 점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의 손길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광철 회장은 "성탄의 빛이 안산 전역에 사랑과 평화, 나눔의 의미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안산 시민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탄트리의 점등은 단지 불을 밝히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 마음 속 희망의 불씨를 함께 켜는 시간"이라며 "올겨울 성탄트리의 빛나는 불빛처럼 안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희망의 빛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거리를 환하게 비춰줄 예정이다.


안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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