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파크골프 인구 증가세… "민선 8기 인프라 확충 등 활성화 노력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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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파크골프 인구 증가세… "민선 8기 인프라 확충 등 활성화 노력 결과"

  • 승인 2025-11-12 17:04
  • 신문게재 2025-11-13 3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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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는 모습.
민선8기 기간 충남도 내 파크골프 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가 노년층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인프라 확충과 파크골프 대회 후원 등 활성화에 힘쓴 결과로 분석된다.

12일 충남파크골프협회 동호인 현황에 따르면 2022년 9500명이던 동호인이 2023년 1만 1000명, 2024년 1만 3000명, 2025년 9월 기준 1만 6000여 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충남협회 동호회 가입자 수치로 가입자 외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2배 이상 많을 것으로 협회 등은 추정했다.

파크골프 인구가 늘어나고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원인은 도가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힘쓴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도는 민선8기 기간인 2022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파크골프장 총 30개소에 대한 조성을 추진했다.

2022년엔 당진 석문산단, 서천 어울림, 청양 금강변, 홍성 광천, 태안 태안2 파크골프장이 신규 조성됐으며, 금산 제원은 확장됐다.

2023년엔 천안 풍서천, 아산 선장, 서산 역천, 논산 연산면, 태안 안면·고남, 금산, 부여에 대한 신규 조성이 추진됐으며, 예산 무한천, 금산, 서천 어울림 등이 확장 공사에 들어가 일부 파크골프장은 준공했거나 올해 말 개장을 앞두고 있다.

2024년에는 천안 성남면, 공주 정안천, 보령 웅천, 아산 인주, 서산 북부권, 논산 연무국방전원마을, 태안 중부권(근흥,소원), 보령 주포, 당진 우강 등에 대한 신규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2025년엔 논산 강경, 홍성 홍북읍, 태안 북부권에 대한 신규 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서산 양대동, 당진 남부(우강) 파크골프장에 대한 확장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도는 충남이 파크골프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대규모 도립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다.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에 조성되는 도립파크골프장은 22만 1494㎡의 부지에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 대한파크골프협회 교육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30억 원으로, 국비 30억 원과 도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도는 36홀 씩 3개 면으로 나눠 각각의 특색을 갖춘 코스로 구성할 계획이다.

각 홀에는 페어웨이와 벙커 등을 두고, 경기장 곳곳에 티하우스와 파고라 등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클럽하우스·교육센터 내에는 교육장과 근력 측정 및 운동 처방실, 상담실, 휴게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교육센터에서는 연간 1만 3000여 명이 지도자·심판 자격 검정을 받고, 5000여 명이 지도자 보수교육과 심판 연수를 받게 된다.

파크골프장 외곽에는 파크골프텔 및 옛 구봉광산 등을 알 수 있는 역사전시관과 판매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이외에도 대회 개최 및 후원 등에도 힘쓰고 있다.

각 시군에 대회 개최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동호인 등 파크골프인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엔 '제12회 충남파크골프협회장기 중부권 파크골프대회' 후원에 나서 청양 도립파크골프장 건립 성공을 기원한다.

도는 파크골프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지원 등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민선8기 도는 건강한 충남을 위해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썼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 활성화를 통해 활력 넘치는 충남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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