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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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출범식 개최

  • 승인 2025-11-18 08:2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6.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 참석자 단체사진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 참석자 단체사진 예산군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회장 진명희)는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도 참석해 함께 출범을 축하했다고 18일 밝혔다.

제22기 민주평통은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이·취임식, 제22기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의견수렴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와 선서를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위원으로서 책임감을 다하고 향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진명희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지역·계층·세대를 아우르는 대표성을 지닌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며 "제22기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목표로 한반도의 평화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사들이 참여한 만큼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지역 화합과 군정 발전을 위한 협력도 함께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군협의회는 '통일공감 토크콘서트', '청소년 통일교실',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 음식문화 나누기', '통일로드 플로깅',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등 다양한 통일·평화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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