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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회 회원들이 김장 담그는 모습 |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온충남! 충남온!' 운동의 하나로 새마을지도자예산군협의회(회장 김진회), 예산군새마을부녀회(회장 유금순),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70여 명의 새마을가족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절인 배추 600포기를 정성껏 버무렸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거주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240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이날 담근 김장김치 30상자는 삽교읍행정복지센터에 별도로 기탁해 지역 취약가정에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김진완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이웃들이 겨울을 잘 견디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김장 나눔을 비롯해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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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