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내년도 본예산 1조 506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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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내년도 본예산 1조 506억 원 편성

올해 본예산보다 441억 원 증액, 민생안정·미래성장 잠재력 강화에 중점

  • 승인 2025-11-29 20:35
  • 수정 2025-11-30 12:14
  • 신문게재 2025-12-01 13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청 청사 (20)
공주시청사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6년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 1조 65억 원보다 4.38%, 441억 원 증가한 1조 506억 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9504억 원, 특별회계는 1002억 원이다.

시는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선택과 집중' 원칙을 바탕으로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시민 삶의 안정,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기반 확충 등에 중점을 두어 가용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먼저 지역 상권 회복과 경제활동 인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공동체 및 노인·장애인 등 일자리사업 219억 원,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수수료 지원 8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12억 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1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교육 분야에는 교육경비 63억 원, 교육발전특구 조성 28억 원, 학교 무상급식 25억 원을 편성해 지역 인재 육성에 집중 투자했으며, 결혼장려금 7억 원, 출산장려금 14억 원, 다자녀가구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10억 원, 청년월세 지원 8억 원 등 청년 정책 사업도 강화해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를 놓치지 않았다.

시민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도 두텁게 반영했다. 취약계층과 노년층 생활 안정을 위해 생계급여 286억 원, 기초연금 904억 원, 장애인연금 55억 원을 편성하고, 영유아 및 만 3~5세 보육료 85억 원, 부모급여 44억 원, 한부모가족 양육비 16억 원 등 아동·가정 지원 체계도 강화했다.

환경개선 및 지역 안전 분야에서는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119억 원, 평목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 10억 원, 2025년 집중호우로 인한 소하천 재해복구 104억 원, 산지재해 복구 4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40억 원, 국도 23호선 램프 설치 48억 원, 금흥동 서우마트~공주정보고 도로개설 20억 원, 시도 8호 및 26호 확·포장 공사 57억 원, 유구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56억 원 등 주요 투자사업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도 차질 없이 반영했다.

최원철 시장은 "2026년 예산안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으로 편성했다"며 "원활한 예산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공주시 본예산안은 공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5일 확정될 예정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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