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명품 배추 캐나다 1,000톤 물량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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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품 배추 캐나다 1,000톤 물량 수출

H-마트 주요매장 공급

  • 승인 2025-11-28 16:1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26-해남배추 캐나다수출 (3)
전남 해남군이 지난 26일 산이면 성장영농조합법인에서 캐나다로 수출될 해남배추 선적식을 진행하고 있다./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이 지난 26일 산이면 성장영농조합법인에서 캐나다로 수출될 해남배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40톤이며 내년 3월까지 총 1,000톤이 캐나다 토론토와 벤쿠버의 H-마트 주요매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선적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전남도 신현관 국제협력관, 김성일 도의원 등 관계자와 수출 농가, 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출업체인 성장영농조합법인은 해남 황산면·산이면 일대에서 배추를 재배하는 영농법인으로, 기존 국내 유통을 넘어 올해 처음으로 캐나다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수출에는 금복에프에스, 희창물산, 지엔티웨이 등 수출업체가 물류 및 유통을 지원한다.

해남군은 지난 2023년 전남도와 희창물산, 지엔티웨이 등과'남도김치 세계화'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배추 수출에 나서고 있다. 캐나다에는 해남 화원면 지중해영농조합법인을 통해 1,000톤의 배추를 수출한 바 있으며, 같은 기간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도 총 5,209톤의 해남배추가 수출됐다.

군 관계자는 "케이푸드(K푸드)의 대표주자로서 김치의 인기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1,000톤 수출 성사는 해남 배추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확인한 계기"라며 "물류지원과 안정적인 수출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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