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둔덕 방치 혐의 5명 추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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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둔덕 방치 혐의 5명 추가 입건

콘크리트 구조물 형태 설치 일정 역할

  • 승인 2025-12-05 14:1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전남경찰청
전남경찰청
전남지방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가 최근 무안공항 활주로 끝에 콘크리트 둔덕을 방치한 혐의가 확인된 전·현직 공무원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과거 국토교통부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공항운영증명이나 공항운영검사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콘크리트 구조물 형태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둔덕을 활주로 끝 부분에 설치·유지하는 데 일정 역할을 했다고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이로써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입건된 사람은 총 44명에 이르며 대부분 관제 업무와 조류 충돌 예방 업무, 방위각 시설 건설 관련 업무 등을 맡은 실무·책임자들이다.

또한 유가족이 고소한 국토부 장관과 제주항공 대표, 한국공항공사 대표 등이 피고소인 신분으로 입건돼 있다.



한편 경찰은 압수물과 국과수 감정 자료 등을 분석하고 보강자료 등을 확보하는 등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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