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아듀 2025 송년의 밤 성료

  • 사회/교육
  • 미담

세종시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아듀 2025 송년의 밤 성료

복지관, 지난 5일 센터 4층 대강당서 진행
부강옥과 개인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각 기관 관계자 초청, 감사 나눔 만찬

  • 승인 2025-12-08 15:5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송년의밤1
이날 송년의 밤 행사장 모습. 사진=복지관 제공.
세종시 종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기룡)이 2025년 송년의 밤과 함께 내년 한 단계 더 도약을 기약했다.

복지관은 지난 5일 종촌동 종합사회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반짝이는 당신, 함께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진순 천성원 대표이사와 정기룡 관장, 이현정 종촌동장, 하미용 세종시 가족센터장을 비롯한 복지단체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참석해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퀴즈 경품 이벤트, 감사패 전달, 기념 영상 상영, 만찬 및 교류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의 발전에 기여한 순대국밥 전문점 '부강옥(대표 김도윤)', 개인 후원자 '신영태·김애희 부부'에게 전달됐다.



부강옥은 지난 2019년부터 '밥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20가정에게 매달 순대국밥을 후원해주고 있고, 복지관 발전을 위해 3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이웃 사랑에 변함 없는 애정을 보여왔다. 신영태·김애희 부부는 복지관 내 '소담식당'의 이름을 지어준 노부부로, 복지관과 이웃을 위해 5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이웃과 지역에 대한 높은 애정으로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정기룡 종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관심과 따스한 손길 덕분에 올 한 해 복지관도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송년의밤 3
부강옥 김도윤 대표가 감사패를 받고 있다.
송년의밤 2
정기룡 관장(사진 좌측 첫번째)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는 신영태·김애희 부부. 사진=복지관 제공.
KakaoTalk_20251208_094210877
천성원 윤진순 이사장(우측)과 이현정 종촌동장이 이날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5.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1.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2.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3.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4.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5. 대전시 배터리 커넥트 2025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