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다문화] 웃음과 노래로 채워진 밤… 세종시가족센터 ‘온가족 사랑의 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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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다문화] 웃음과 노래로 채워진 밤… 세종시가족센터 ‘온가족 사랑의 날’ 감동

  • 승인 2025-12-17 15:45
  • 신문게재 2025-12-18 10면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12월 기사-  온 가족 사랑의날 공개방송-류쩌
세종시가족센터는 11월 28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온가족 사랑의 날 공개방송'을 개최했다. /세종시가족센터 제공
세종시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는 지난 11월 28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025 온가족 사랑의 날 공개방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아동, 학부모,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공동체·다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개방송은 아시아발전재단의 후원과 세종FM의 기술·운영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돼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오후 7시 세종FM 진행자들의 안정적인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출연진 입장과 영상·음향 리허설이 유기적으로 진행되며 전문 방송 현장을 방불케 했고, 객석에서는 공개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식전 공연으로 지역 아동들의 노래가 울려 퍼지며 현장을 따뜻하게 채웠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이중언어 자녀 공연팀과 공동육아나눔터 kpop댄스팀이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아이들은 '작은 별', '손가락송' 등을 선보이며 밝은 에너지를 전했고, 이어진 'Golden' 댄스 공연은 역동적인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인권인형극 '작은 물고기'는 다양성과 존중의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며 세대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온가족 사랑의 날 공개방송'은 해마다 지역 참여가 확대되며 성장해 왔으며, 올해 역시 세종 공동체의 연대와 다양성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느낀 따뜻함과 사랑이 각 가정의 일상 속에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세종 공동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힘이 앞으로도 더 크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쩌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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