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설채소·과수특작 지원 189억 원 투입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시설채소·과수특작 지원 189억 원 투입

38개 사업 추진. 1월 12일까지 신청 접수

  • 승인 2025-12-28 10:3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2026년 시설채소·과수특작 지원사업’ 접수
농업기술센터 전경<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시설채소와 과수특작 경쟁력 강화와 영농기술 보급을 위해 189억 원을 투입한다.

총 38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접수는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시설채소 분야는 에너지 절감과 생산시설 현대화에 중점을 둔다.



에너지 절감시설과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지원한다.

시설원예 현대화와 원예작물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도 포함됐다.

시설원예 난방기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과수특작 분야는 안정 생산과 기후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고품질 과실 생산단지 조성과 생산기반시설 현대화를 지원한다.

과수 수정용 꽃가루와 기후온난화 대응작물 생산도 포함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도 시행한다.

분야별 지원 규모는 에너지 절감 28억4200만 원이다.

기후변화 대응시설 24억6700만 원을 배정했다.

시설채소 경영과 환경개선 6억1800만 원이다.

시설채소 품질개선에는 11억7400만 원을 투입한다.

고품질 과실 안정생산 기반 조성은 4억4300만 원이다.

과실 친환경 품질 향상 8억4800만 원이다.

고품질 과수생산 생력기계 5억5000만 원이다.

기후변화 대응 과수생산은 5억 원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에는 94억 원을 지원한다.

신규사업도 포함됐다.

과수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한 과수 단감 돌발해충 드론방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저품위 매실을 가공용으로 수매하는 가공용 매실 수매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에너지 절감시설과 신재생에너지시설 등 일부 사업은 접수를 마쳤다.

나머지 지원사업은 1월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영농하는 농가다.

시설채소와 과수특작 재배농가가 해당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보험료 90%를 지원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 대상이다.

1~2월에는 사과와 배, 단감, 떫은감이 가입 대상이다.

원예농가 소득과 영농환경을 함께 지탱하는 현장 중심 지원이 이어진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2.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3.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4.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5. [인사] 세종경찰청
  1.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2.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3.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4. 건양대 "지역민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중"
  5. 하다원 작가, 제16회 KT&G SKOPF '올해의 최종사진가' 선정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