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2026년도 예산 집행계획 구체화

  • 충청
  • 서천군

서천, 2026년도 예산 집행계획 구체화

  • 승인 2025-12-29 10:56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 청사
서천군 청사


서천군이 확정된 2026년도 예산 7447억원에 대한 집행 계획을 구체화했다.

또 국회의 정부예산안 의결로 서천군에 투입될 국도비 규모도 윤곽을 드러내면서 분야별 재정 운용 방향도 가시화 되고 있다.

서천군은 새해 예산을 기반으로 지역발전과 군민생활 안정에 직결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산업 육성, 기후변화 및 재난에 대비한 안전 강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복지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배분했다.

미래먹거리 분야는 해양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지역 전략산업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투자를 확대했다.

주요 사업은 국립해양바이오산업진흥원 건립 2억,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플랜트 건립 10억,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20억 등으로 관련 국비가 대거 확보됐다.

해양생태.기후변화 대응과 연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6억, 블루카본 식물원 조성 6.5억, 장항항 및 홍원항 어촌신활력사업 56억,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 104억, 청년 바다마을 조성20억 등도 포함됐다.

재난 대응 분야는 재해 예방과 안전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2025년 호우피해 항구복구 112억,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60억, 비인.판교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35억,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26억, 주항지구 배수개선 5억원 등이 반영됐다.

주민복지 분야는 의료취약지 의료공백 대응을 위한 관리의사 채용 6억, 노인일자리 지원 188억,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 4억 등이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회관 신축 및 보수 40억,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 200억, 춘장대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195억, 유부도 상수도 공급 54억, 문화예술회관 건립 53억 등을 반영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은이 서천군 기획예산담당관은 "2026년 예산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체감도 높은 군정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4.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5.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4.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5.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시민의 당뇨와 비만의 만성질환 관리부터 감염병 예방과 임산부·아동 건강을 살피는 보건소가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인구 1만 명당 보건소에 근무하는 인력을 비교한 결과 대전은 부산의 절반 수준이고, 대구와 광주, 울산, 인천보다 적어 시민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소 인력 배치가 가장 적은 광역시로 파악됐다. 22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의 5개 보건소에 근무하며 시민의 공공보건 의료를 뒷받침하는 인력이 광역시 중에서 가장 적은 상황이다. 2024년 말 지역보건의료기관총람 기준으로 대전 5개 보건소 근무 인원은 총 540명으로..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대전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태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 증가가 우려되면서 단속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2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21일 오후 8시 40분께 대전 서구 변동의 한 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